이화학 시험 시 수분함량, 수화물 계산하기
QC 일을 하기는 싫지만 알면 도움 될 만한 것들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우리가 이화학 시험할 때 검체나 표준품에 포함되어있는 수분 함량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양한 응용 내용이 있지만 오늘은 가장 간단한 내용부터 정리해 볼게요!
예를 들어,
A 물질 10 g 을 칭량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A의 수분함량이 50 % 였습니다!!
우리는 결국 A의 유효물질로는 5g을 취한 샘이 되었습니다.
이 개념을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예를 드느라 50 %의 함량이라고 했지만 매번 이렇게 간단하진 않습니다.
이 원료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위의 정보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① 이 원료의 분자량 | 342.30 |
② 수분의 분자량 (2분자) | 36.00 |
③ 이 약의 수분(%) (②/①*100) | 약 11 % |
이 원료를 유효성분으로(수분을 제외하고) 10g을 칭량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건조감량의 정보가 있으므로 조건대로 건조하여 그대로 칭량하기
- 건조를 한다는건 11%의 수분을 날려준다는 얘기입니다.
- 약전에 나와있는대로 건조하고 10 g 칭량하면 최고로 간단합니다.
2. 수분 함량만큼 미리 계산하여 칭량하기
- 수분 함량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가능합니다. 아래의 식을 사용해서요!!
- 수분함량이 11 % 라고 한다면
- 이렇게 계산해서 11.2g을 칭량하면 됩니다.
쉽죠? 간단하지만 헷갈리는 개념이라 꼭 품질관리가 아니더라도
이화학 시험을 하시는 분들은 알고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것도 다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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