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 QC(제약회사 품질관리) 하기 싫어 ① 일하기 좋은 직장인이 몇이나 될까? 저는 일하기 싫은 대다수 중에 하나 입죠. 하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제약회사 QC로서 하기 싫은, 힘든 이유를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제약회사 품질관리의 일 우리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의 일원으로서 저는 지켜야 할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현장에서는 그 규제를 노예들을 갈아서 지키고 있습니다. 그 노예가 접니다. 제약회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GMP라는 걸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굉장히 광범위한 개념이지만 QC 실험실을 예로 들어보면.... [ex] 실험 중 저울로 칭량할 때 1. 저울 청소하고 멀쩡한지 점검합니다(매일). 2. 점검 후 저울을 사용하고 저울사용일지를 기록합니다(매분). 3. 저울을 사용하고 그 기록지를 챙겨줍니다. 3. 검체와 대조할.. 2022. 2. 13. QC(제약회사 품질관리)일을 합니다 당연히 퇴준생 대파에겐 직장이 있습니다. 그러니 퇴사를 준비하는 것이죠. 저는 제약회사에서 품질관리(QC)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5-10년 차). 제가 보고 느꼈던 것들을 종종 적어 보려고 합니다. 막연한 환상만 가지고 일하기엔 힘든 직종이기 때문에 환상을 깨고 현실을 볼 수 있게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1) 하는 일 '품질관리'라는 말 그대로 의약품의 품질이 의도한 바와 같이 만들어졌는지를 관리(검사)하는 일을 합니다. 실험하는 업무라 해서 새로운 약이나 시험법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연구개발 쪽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1-1) 실험만 하는가 회사 바이 회사이지만 비중이 다를 뿐 아예 실험만 하지는 않습니다. 실험에 필요한 문서를 품질관리팀에서 직접 만들고 작성하는 경우도 있고.. 2022. 2. 13. [왕초보]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종합반-1주차 -지금 배우고 있는 과정은 htlm, css, java를 위주로 진행됨 - padding: 안쪽 여백 - margine: 바깥 여백 - 를 새로 만들 땐 영역이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background-color를 지정하여 실제 영역을 보면서 조절 - diplay:block; 글속성을 박스형태로 묶어줌 (button은 이 코드를 먹여야 여백 적용 가능) - class="신생아 천재" class에 이름표 붙이는 것을 2가지 이상 중첩시킬 수 있음 - ctrl+/ : 주석처리 이상 끝 2022. 2. 11. 내일배움카드로 코딩 배우기 갑분 코딩에 어이가 없지만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뽕 뽑고 있는 중이다. 많은 국비지원 코딩 교육이 있지만, 그 중에서 1. 온라인 2. 접근성 3. 직장인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커리큘럼 4. 가격 등을 따져서 선택한 스파르타코딩클럽의 [왕초보]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종합반을 수강하고 있다. (자세한 수강신청 과정은 스파르타코딩클럽에서 부담스러울 정도로 자세히 알려주시니 생략하겠다. https://spartacodingclub.kr/nb) 최종적으로 자기부담금 41,000원을 지불하고 수강 중이며 이 금액도 스파르타코딩클럽의 환급 과정을 잘 마치면 환급된다!! 이렇게 좋은 세상이라니.... 급변하는 세상에 발맞춰 나도 신지식을 쌓아봐야지!!! 코딩신생아에서 코딩천재가 되는 그날까지 2022. 2. 11. 내일배움카드 발급기(2) 카드를 발급받겠다고 한지 어언 3달이 흘렀다. 그동안 감감무소식이어서 포기했을 거라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다행히 학원을 다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벌써 학원 과정의 끝이 보인다!! 이쯤 되면 '내일배움카드 발급기'가 아니라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서 학원을 다니기'로 바꿔야 듯 싶다. 어쨌든 '내일배움카드 발급기(1)'에서 언급한 대로의 과정을 끝내고 무사히 카드를 손에 쥐었고, (사실 그렇게 무사히는 아니었던 게 학원의 접수일정이 빠듯하여 직접 은행 가서 수령해오느라 진땀을 뺏다.) 그렇게 손에 쥔 카드로 내일배움카드 홈페이지에서 내가 원했던 과정을 신청한 결과 무려 토요일 오후 2시에 매주 학원을 가고 있다. 직장인에게 토요일을 헌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주일 중에 딱 이틀, 나를 위해 온.. 2021. 4. 20. 내일배움카드 발급기(1) '이곳은 스쳐 지나갈 뿐' 회사를 다니면서 항상하는 생각이다. 영혼도 없이 기계처럼 일하고 사직서를 품고 사는 평범한 '회사원1'이지만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다른 길이 없어 오늘도 묵묵히 출근을 했다. 하지만 이렇게 평생을 살 생각은 없다. 퇴사라는게 막연히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을게 아니었다. 대학을 졸업해서 전공자라고 불릴 수 있는 것도 4년 이상이 걸리는데 하물며 먹고사는 문제가 달린 '퇴사'를 하루아침에 결정할 순 없는 것이다. 올해 나의 목표는 퇴사 준비다. 자아실현같은 거창한 목표가 아닌 그저 적게 일하고 많이벌고 싶을 뿐 내가 좋아서하는 일이라면 금상첨화 그래서 신청했다. 내일배움카드 사실 배워보고 싶었던 과정이 있었는데 새해도 되었겠다 마음 먹었을 때 실행하고자 바로 수강신청을 클릭했지만 호락.. 2021. 1. 7.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