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사 필기 합격_공부 방법_20년도

oh!! 식품기사 필기 합격후기!! oh

 

자그마치 19개월(?)만에 써보는 식품기사 합격후기입니다;;;

치열했던 그때의 기억을 끄집어내어 공부했던 방법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때의 저는 일을 하고 있지 않았을 때였고 2주 정도 공부하고 합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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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기출만 파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들 그렇게 하더라고요ㅎㅎ기출문제는 

 

• 책 구입
• 인터넷에서 떠도는 문제 출력
• CBT 기출문제집 사이트 이용(https://www.comcbt.com/)

 

이렇게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는 책과 CBT를 활용했습니다.

 

 

제가 사용한 책은 이거구요 어떤 책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이 책은 문제마다 해설을 달아두는데 가끔 틀린 것도 있고 자세하진 않지만 굉장히 도움이 됐어요.

(저는 아날로그 인간이라 책과 공책을 선호하지만 태블릿 PC로 한다 해도 1도 상관없습니다!)

 

처음 책을 구입해서 가장 최신 기출문제부터 봤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보다가 도저히 눈에 안 들어와서 옆에 공책 하나 펴놓고 적었습니다. 적을 때 줄줄줄 다 적는 게 아니고 키워드를 중심으로 적었어요. 적다가 도저히 감이 안 오는 내용은 중간중간 유튜브나 구글링으로 개념을 대강 찾아보고 알아볼 수 있게 정리했어요. 이렇게 쭉 적어놓으면 한 회차 문제(100문제)를 다 보는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 5과목을 이어서 보니까 개념도 뒤죽박죽이고 흐름도 끊겼어요💦

 

그래서 가장 최신 한 회 차를 보고 나서는 한 과목씩 봤습니다. 하루에 식품위생학 과목만 3년 치의 문제를 다 정리하고, 다음날 식품화학 3년치 문제 싸악 정리하고...... 한 과목씩 하니까 나중 되면 겹치는 것도 많이 생겨서 시간이 줄고 금방 하더라고요. 대신 정리할 때 중복되는 내용은 빼놓고 비슷한 개념은 앞쪽에 정리했던 곳에 추가로 낑겨서 같이 적어놨습니다.

이렇게

 

그리고 '와 이건 진짜 다신 안 나오겠다. 핵 생뚱맞다'라는 감이 오는 문제는 과감하게 패스했습니다(60점만 맞을게요, 제발요) 이런 식으로 쭉 정리하고 났더니 공책 한 권 뚝딱. 이제 이걸 달달달달 외웠습니다.

 

달달달달달 외우고 나니까 내가 제대로 외웠는지 불안해서 최신 기출 위주로 한번 더 풀어봤습니다. 이때 안 풀리는 내용은 공책 해당 내용에 따로 형광펜 해놓고 시험 직전에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휴 개념 공부를 따로 안 하고 문제로 때려 맞추려다 보니까 문제 정리하고 외우는 거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웠어요ㅠㅠ 

그래도 이렇게 고통스럽게 했더니 필기는 여유 있게 합격했습니다ლ(╹◡╹ლ)

 

 

 

 

 

하지만 실기가 남았죠....